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 총 14명 지원...최종 결정은 10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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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 총 14명 지원...최종 결정은 10월말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6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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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 (사진=연합)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국거래소의 이사장 후보 모집이 마감됐다. 최종 지원자는 총 14인으로, 이 중 7명이 신원이 공개됐다.

거래소는 26일 이사장 후보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14인이 이사장 후보로 지원했으며, 이 중 7인이 지원현황 공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지원현황 공개에 동의한 후보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이동기 거래소 노조위원장, 최홍식 전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흥열 전 거래소 노조위원장, 류근성 전 애플투자증권 대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다.

나머지 7명의 후보는 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이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했다. 이후 돌연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추가 후보 모집을 실시했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지원자에 대한 엄격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비전과 역량, 리더십 등을 갖춘 이사장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11일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거래소 주주총회를 통해 10월 말 이사장을 선임한다.

한편, 업계에선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유력한 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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