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코스닥 이전상장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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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코스닥 이전상장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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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세원이 26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세원은 글로벌 공조기업 한온시스템을 필두로 국내∙외 완성차 및 공조업체에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에어컨 헤더콘덴서, 에바포레이터 등 공조부품에 관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전공정 무인시스템 등 생산 인프라의 혁신화를 시도해 동종업계 대비 10% 가량 낮은 원가율을 기록했다는 것이 세원의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원은 전기차 열관리 제품까지 생산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캐시카우 창출과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동사는 2014년부터 3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 18.2%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률 6%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2.4% 상승했다.

세무조사에 따른 세금 추징으로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1회성 비용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세원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12일과 13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오는 10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5200원에서 6200원으로 총 11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5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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