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지분 인수…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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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지분 인수…신성장동력 확보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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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파티게임즈가 국내 유산균 강소기업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지분 인수에 나섰다. 게임 사업 외에 안정적 수익원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25일 유산균 제조 및 바이오, 건강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지분 12.11%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파티게임즈는 1차로 95억원 상당의 지분(12.11%)을 인수하고 향후 기존 주주들과 협의가 끝내는 대로 추가적인 지분을 확보해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최대주주가 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생각.

파티게임즈는 이미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을 위해 게임 아이템 거래 전문회사인 비엔앰(B&M)의 지분 37.32%를 인수하고 추가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게임 아이템 거래라는 연간 300억원 대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바이오 및 유산균 사업으로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던 사업계획을 실행한 것이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유산균 사업과 건강 식품 사업은 내년부터 바로 큰 수익이 가능한 사업으로 연구비와 임상이 많이 들어가는 일반 바이오 기업과는 다르다"면서 "면연력에 특효가 있는 유산균 종균(nf1)을 직접 가지고 있고 이를 인체에 잘 흡수되게 하는 세계적인 나노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파티게임즈는 이런 신규사업 진행을 위해 다음달 12일 임시추종을 열고 사명과 사업목적 변경에 나선다. 또한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김기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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