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형지엘리트가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매출액을 1967억원으로 설정하는 중장기 가이던스를 26일 발표했다. 목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형지엘리트는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와 라젤로의 외형 성장을 우선할 계획이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상품 경쟁력 확보, 정상 판매 강화, 원가경쟁력이 높은 해외 생산 확대, 영업망 정비를 통해 매출 및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젤로는 타겟 연령층을 40대, 50대에서 30부터 50대로 확대하고, 새로운 컨셉의 상품 라인을 개발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니치마켓 중심으로 유통매장을 확대하고, 상품라인별 가격범위 다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1년에는 매출액 3400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새로운 IT 기술과 컨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에듀엘리트'를 런칭할 계획이다.
에듀엘리트는 모의고사 사업부터 시작해 향후 인터넷, 모바일에 기반한 강의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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