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위상,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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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위상, 크게 올라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6일 0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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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년 연속 세계 100대 브랜드 35위 등극…12년새 84계단,브랜드가치 97억弗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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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 세계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국산차의 세계적인 위상이 크게 상승했다. 국산차 1위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 세계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

현대차는 다국적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2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에 각각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125억달러)보다 5.1% 증가한 132억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세계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이후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 기간  브랜드 순위는 49계단, 브랜드가치는 97억달러가 각각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 브랜드 가치 35억달러를 기록했으나, 2015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했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차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발전시키는 등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매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 '세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00대 기업의 브랜드의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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