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이나모바일 미구와 콘텐츠 사업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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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이나모바일 미구와 콘텐츠 사업 협력 확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5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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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와 차이나모바일 미구 각 사 관계자들이중국 북경 차이나모바일 미구 본사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와 차이나모바일 미구 각 사 관계자들이중국 북경 차이나모바일 미구 본사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는 25일 중국 차이나모바일 미구와 양국간 콘텐츠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차이나모바일 미구는 중국 주요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다. 만화, 음악,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5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사업과 함께 캐릭터 상품, 지적재산권(IP) 분야로 협력을 확대한다.

각 사의 현지 고객들은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 가능하고 향후 IP 활용 캐릭터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문정용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양사간 앱·콘텐츠 분야 협력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 교류를 해왔다"며 "본 계약을 계기로 양국의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일본 이동통신사 'NTT Docomo' 3사와 전략적 협력 협의체 'SCFA'를 결성하고 다양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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