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유럽 현지 법인 '엔씨웨스트'가 최근 게임 길드워2의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를 정식 서비스 개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해당 서비스가 시작된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의 PC온라인 게임이다. 전 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전작 '길드워'의 후속작이다.

길드워2는 2012년 8월 출시돼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패스오브파이어는 길드워2의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팩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다.

길드워2 유저는 확장팩에 추가된 콘텐츠인 △신규 오픈월드 지역 △티리아(Tyria) 월드를 탐험할 수 있는 4종의 탈 것(Mount) △최고 레벨(80레벨) 캐릭터를 직업별로 성장시킬 수 있는 9가지 특수화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확장팩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즐길 수 있다. 모든 확장팩 구매자에게는 캐릭터 1개를 최고 레벨(80레벨)까지 상향시킬 수 있는 부스터가 제공된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총괄은 "패스오브파이어만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와 신규 시스템들은 길드워2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