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 제1금융기관 중 최초로 전북은행에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텔코스코어'를 도입한다. 이 모형 개발에 나이스(NICE) 평가정보가 동참했다.
고객은 텔코스코어가 적용된 상품을 통해 금융기관과의 금융거래실적을 포함해 △통신사 이용 중 축적된 가입정보 △요금납부실적 △결제정보 등을 분석함으로써 합리적인 신용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북은행은 텔코스코어를 적용한 모바일 금융상품 'JB U+ 우대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 금리 대비 최대 3%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JB U+ 신용대출'과 'JB U+ 대환대출'로 구성됐다. 고객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텔코스코어를 앞으로 타 금융기관에 확대 적용해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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