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견 논란'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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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견 논란'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긴급회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5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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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매장 외부. 연합뉴스 제공
▲ 불법파견 논란 중심에 선 파리바게뜨.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부가 파리바게뜨에 대해 협력사를 통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했다며 직접 채용을 지시하자 해당 협력사들이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파리바게뜨 협력도급업체 11곳 중 제빵기사 운용을 하는 8개 회사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긴급회의를 한다.

이들은 고용부의 근로감독 결과를 비롯해 협력사에 대해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사들이 본사와 가맹점주로부터 받은 용역비를 대부분 '통행세'로 챙기고 정작 제빵사들에게는 낮은 임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할 전망이다.

협력사들은 회의를 연 뒤 이날 오후 2시께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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