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인도네시아 한국마을 기공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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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인도네시아 한국마을 기공식 참여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5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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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네트워크 그룹 부동산부문 회장 부디 산토수(왼쪽),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 AG네트워크 그룹 부동산부문 회장 부디 산토수(왼쪽),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인도네시아 내 '한국마을' 조성사업의 금융자문을 맡았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3대 도시인 반둥에 조성되는 '키아라 아사 파크'(Kiara Artha Park) 내 '한국마을' 기공식에 참석했다.

4만평(축구장 18개) 규모로 건립되는 키아라 아사 파크에는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예술문화공원이 들어선다. '한국마을'은 인도네시아의 아사그라하 네트워크 그룹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 이진국 사장은 아사그라하 네트워크(AG Network) 그룹 부동산부문 회장인 부디 산토소(Mr. Budi Santoso)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마을' 준공을 넘어 '아사그라하 네트워크 그룹'이 현재 추진중인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을 맡게 됐다.

아사그라하 네트워크 그룹에는 은행을 포함해 총 4개의 상장사가 속해 있다. 금융중심지인 자카르타의 핵심상업지역(SCBD)지구를 개발했으며, 대형쇼핑몰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건물 등 일대의 주요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이진국 사장은 "아사그라하 네트워크 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강력한 부동산기반을 가지고 있어 향후 양사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사업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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