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메이드' 시선강탈 특급 조연들, 이 배우 어디서 봤더라?!
상태바
'아메리칸 메이드' 시선강탈 특급 조연들, 이 배우 어디서 봤더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reenshot 2017-09-25 at 08.14.41.jpg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가 믿고 보는 배우 톰 크루즈의 파격 변신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작품 속 감초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연 배우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제공/배급: UPI 코리아)에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는 배리 씰의 처남이자 사고뭉치 JB 역을 맡은 케일럽 랜드리 존스다. 

케일럽 랜드리 존스는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입에서 음파를 발사하는 초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전세계에서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겟 아웃'(2017)에서 폭력적이고 광기 어린 캐릭터로 변신, 깊은 인상을 남긴 그가 '아메리칸 메이드'를 통해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극 중 풀어헤친 장발머리와 자유분방한 의상으로 눈길을 붙드는 JB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제 불능의 행동으로 '배리 씰'을 곤란하게 만드는 캐릭터. 특히 배리 씰과 크고 작은 갈등을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JB는 이를 연기한 톰 크루즈와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제시 플레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인다. 제시 플레먼스는 인기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시즌5'에 이어 영화 '마스터'(2013), '스파이 브릿지'(2015)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다. 

그가 연기한 보안관 다우닝은 평온하고 조용한 마을을 지키던 중 투철한 직업 정신과 날카로운 감각을 드러내며 극의 전개를 급박하게 만든다. 이후 배리 씰의 불법 거래 행각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제공, 극에 몰입감을 더하는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감초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