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0일 '황금연휴' 앞서 파생상품 증거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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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0일 '황금연휴' 앞서 파생상품 증거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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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올 추석 연휴 10일 동안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미결제약정 규모가 큰 파생상품 9개의 증거금률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증거금률 인상 상품은 코스피200, 3년국채, 10년국채, 미국달러, KT, SK하이닉스, 두산인프라코어, 미래에셋대우, 삼성중공업 등이다.

거래소는 위험 노출 기간 2일을 기준으로 설계된 현재 장내 파생상품 증거금률이 10일에 이르는 연휴 기간 변동성을 감당하기에 불충분하다고 판단, 당초 10월 초로 예정됐던 증거금률 정기조정을 앞당겼다.

인상된 증거금률은 연휴 이후 시장이 안정되면 다시 낮아진다.

증거금률 인상 상품과 관련된 선물∙옵션∙미니선물 등을 보유한 투자자는 증권사 등을 통해 위탁증거금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추가 납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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