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살충제 닭' 출하…정부 "시중 유통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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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살충제 닭' 출하…정부 "시중 유통 차단"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3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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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기 평택 소재 산란계 농장이 출하한 산란노계 3670마리에 대한 살충제 잔류검사 결과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 농장에서 출하한 산란노계에서는 0.56(f)mg/kg의 비펜트린이 검출됐다. 닭고기의 비펜트린 허용 기준치는 0.05(f)mg/kg다.

농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출하된 산란노계를 전량 폐기 조치하고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실시한 계란 전수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계란을 전량 폐기한 전력이 있다. 이후 3회 연속 검사 등을 통해 적합한 계란을 출하하던 중이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보관 중인 계란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를 시행했으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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