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E는 22일 홍콩 자회사를 통해 약 23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 기업은 연간 매출액 1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중국 심천에 상장돼 있다.
주요 제품은 터치패널, ADAS, 블랙박스 등 차량용 카메라 렌즈, VR 액션 카메라 렌즈다. 테슬라, 고프로, ZTE, BOE, TCL 등 유수의 글로벌 IT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LCE는 중국의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 거대 산업펀드 '강서연창규곡 투자유한공사'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지난해 터치솔루션 전문기업 '멜파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종진 코렌 대표이사는 "이번 LCE 투자 유치는 양사의 강점을 살려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향후 기술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속화를 이루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렌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재무건전성 제고 및 비모바일 분야 신규 사업 추진에 운용할 계획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1555원으로, 지난 18일과 19일 구주주 청약을 실시했고 21부터 22일까지 실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 후 다음 달 16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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