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는 최근 사회적 책임(USR) 활동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10여 가지 생필품을 담은 부식 박스를 배달했다. 서울, 평택, 구미, 청주, 창원 등 5개 지역의 210가구에 쌀, 김, 식용유 등을 직접 포장해 전했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USR 헌장을 선포했다. 이 헌장에는 노조가 조합원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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