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어바이어 코리아, '카카오톡 상담톡' 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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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어바이어 코리아, '카카오톡 상담톡' 확대 협력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3일 2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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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민수 카카오 부사장(왼쪽)과 양승하 어바이어 코리아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여민수 카카오 부사장(왼쪽)과 양승하 어바이어 코리아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카카오와 컨택센터(고객센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어바이어 코리아'가 '카카오톡 상담톡'의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는 13일 어바이어 코리아와 '컨택센터 채팅 상담 및 CRM(고객관계관리)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 '상담톡'과 '오시아나(Oceana)'가 연동되고 이에 필요한 기술을 양사가 상호 지원하게 된다. 또 두 회사는 컨택센터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작년 10월 상담톡을 선보였다. 상담톡은 기업의 컨택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카카오톡으로 1:1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채팅 상담 API 상품이다.

어바이어 코리아의 오시아나는 음성, SMS,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 중에서 고객의 상황에 가장 알맞은 채널의 담당자를 신속하게 연결시킨다.

이번 MOU를 통해 오시아나에 상담톡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상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에 있어서는 상담 응대의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은 "어바이어 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카카오톡 상담톡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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