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1만3천㎞ 거뜬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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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1만3천㎞ 거뜬 주파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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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23개 도시 횡단 마치고 독일 비스바덴 안착…프랑크푸르트 모터쇼·영국서 성능 뽐내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의 고급 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11일 독일 비스바덴에 도착하면서 50일 간의 유라시아 대륙횡단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유라시아 대륙횡단은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출시에 앞서 G4  렉스턴의 주행성능과 내구성, 상품성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12일 쌍용차에 따르면 7월27일 평택공장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일 중국 출발로 대장정에 나선 G4 렉스턴은 이날까지 1만3000㎞를 6개 구간으로 나눠 달렸다.

이번 횡단에서 G4 렉스턴은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10개국 23개 도시를 횡단했다.

이번 횡단에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서 참가한 30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이 함께 했다.

이중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여하기 위한 마지막 코스인 라이프치히에서 비스바덴까지 400㎞ 구간은 최종식 대표이사가 직접 주행해 눈길을 끌었다.

횡단 기간 중 G4 렉스턴은 하루 평균 500㎞∼800㎞의 온오프로드를 달리면서 정통 SUV로서 뛰어난 안정감을 보였다. 

▲ 푸랑크프루트 도착 장면.
▲  라이프치히 비스바덴 도착 장면. 

유라시아 횡단을 마친 G4 렉스턴은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입성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터쇼를 마친 후 G4 렉스턴은 영국으로 건너가 14일 런던 블레넘 팰리스에서 론칭 행사를 갖는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G4 렉스턴이 완벽한 품질과 성능으로 50일 간 진행된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세계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SUV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라시아 횡단을 이끈 전문 드라이버 비톨다스 밀리우스는 "G4 렉스턴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실내 덕분에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긴 여정을 완주했다"며 "G4 렉스턴에는 고강성 프레임이 장착돼 노면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흡수, 정숙성이 탁월하고 월등한 험로 주행능력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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