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이종완 엠즈베버리지 대표는 "에비스맥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우선 구축하겠다"고 7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잠원동 모처에서 에비스맥주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성장 목표는 있지만 매출목표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수입맥주 시장이 크게 발전했다"며 "10개월에 걸친 고급맥주 수요 소비자조사를 진행, 이를 (성장성을) 확인해 (에비스맥주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초기 가격 할인이나 판촉 행사보다는 시음회 등을 벌여 에비스 만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일본 규슈에서 생산돼 한국에 오는 만큼 품질관리를 위한 유통과정을 직원들이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비스맥주는 최고급 아로마홉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350ml와 500ml 등 가정용을 중심으로 향후 시장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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