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즐겁게 일하고 소통해야 R&D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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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즐겁게 일하고 소통해야 R&D 혁신"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6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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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5일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하현회 (주)LG 사장, 구본무 LG 회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5일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사진 왼쪽 2번째부터 하현회 LG 사장, 구본무 LG 회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무 LG 회장 "즐겁게 일하고 소통해야 R&D 혁신"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즐겁게 일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R&D(연구개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5일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R&D단지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의 마무리 건설 현장을 찾아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하현회 LG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등 연구개발 최고경영진도 함께했다.

구 회장은 "R&D 인재들이 창의적으로 연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어 달라"며 "장애인 직원들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마무리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R&D 장비도 최적의 제품을 갖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R&D 공간을 확보해 좋은 인재들을 많이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LG가 약 4조원을 투자해 세우는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약 33만 5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6개 동이 들어선다.

올 10월 LG전자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 최종 완공 후에는 LG 계열사 연구인력 2만 2000여명이 집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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