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고객중심 경영 원칙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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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고객중심 경영 원칙 지킬 것"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5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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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창립 72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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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5일 72주년 기념식에서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고객중심 경영 원칙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세상에 없던 혁신 상품을 만들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디지털을 통해 소통하는 것은 결국 모두 고객중심을 위한 길"이라며 "고객중심 대원칙을 우직하게 지켜 나간다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진정한 원대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의 요구를 깊게 탐색하고, '테스트 앤 런'(Test & Learn)의 자세로 고객중심 대원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우수 카운셀러,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와 모범사원의 시상식도 가졌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20만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과 '핑크리본 캠페인'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등을 바탕으로 매년 최소 70억원, 5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을 앞둔 용산 신본사는 단순한 근무 장소의 개념을 넘어 임직원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열린 소통을 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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