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포털 '파인' 1주년, 300만명 돌파...홈페이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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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포털 '파인' 1주년, 300만명 돌파...홈페이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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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 PC 메인화면
▲ '파인' PC 메인화면
[컨슈머타임스 김수현 기자]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이 개설 후 1년 만에 사용자 300만명을 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총 312만명의 소비자가 파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3621명이 방문한 셈이다.

파인은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각종 금융조회시스템을 한 곳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일 개설됐다.  

개설 초기 인지도 미흡으로 이용자가 많이 않았지만 편의성과 유용성이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62만명에서 올해 3월 175만명, 6월 말에는 27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년간 파인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41.9%)'이며 '금융상품 한눈에(10.7%)', '은행계좌 통합관리(8.3%)', '카드포인트 통합조회(6.6%)', '통합연금포털(5.8%)' 순이었다.

금융상품은 여유자금 운용목적 등의 정기예금(35.4%) 및 적금(28.8%) 상품을 주로 조회했다. 이어 연금저축(9.9%), 주택담보대출(9.2%), 펀드(4.1%), 보험(3.6%) 순으로 이용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이용편의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금융상품, 금융거래, 금융꿀팁, 금융회사 등 기능별 편제는 공통,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분야별로 개선된다.

금융회사를 비롯한 금융유관기관의 채용계획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금융관련 세미나, 박람회, 장학생 선발 등 금융권 각종 공익적 행사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메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탑재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금융정책 및 제도개선사항, 분쟁조정사례 등을 선별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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