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과 우량고객 확대에 따른 손익개선 효과 덕분에 보험료를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험료 인하에 앞서 마일리지, 자녀할인 특약상품을 강화한 바 있다.
지난 5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7% 할인해 주는 자녀할인 특약을 신설했다. 이어 6월에는 주행거리 할인 대상을 업무용까지 확대해 개인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승용차 및 개인소유 4종 경화물이나 3종 경승합도 가입 대상에 포함시키고 할인 적용 구간은 최대 1만5000km에서 1만8000km로 늘렸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개선과 우량고객 확대에 따른 손익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인하했다"면서 "보험료 인하와 할인특약을 확대하면서 보험료 절감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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