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세아베스틸의 수출 증가세 추이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 이익 증가율 대비 낮은 주가수익비율,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2.4% 상향한 4만3000원을 제시했다.

세아베스틸의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별도기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 모멘텀이 전망된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고객사의 파업 기저효과 및 국내 건설, 중장비, 기계 업황 개선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큰 폭 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연구원은 박 연구원은 7월 수출 증가 추세가 2017년까지 지속됨에 따라 연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1만톤 이상 실적 달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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