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G마켓은 한국생산성본부(KPC)의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쇼핑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케팅 활동,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신뢰성과 관심 정도, 구매 의도, 충성도 등 6가지 조사 항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이에 따르면 G마켓은 유명 브랜드와 유통사와의 제휴를 통해 긍정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했다. 동시에 양질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G마켓에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대구 등 국내 대표 6대 백화점을 비롯해 마트와 홈쇼핑, 아울렛, 복합 쇼핑몰 등 각 분야별 대형 유통업체가 대거 입점해 있다.
패션, 화장품, 음료 등 각 분야 대표 제조사와 함께 상품의 기획부터 마케팅, 포장 디자인 등을 공동 기획하는 등 가성비 높은 상품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편의성을 높인 배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9월 편의점 GS25와 함께 설치한 무인택배함서비스 '스마일박스'를 통해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내내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G마켓 마케팅실 남성헌 실장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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