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가 MB로 분해 출연하는 것으로 큰 관심을 모은 이승환 신곡 '돈의 신' 뮤직비디오 티저가 21일 공개됐다.

영화 감독이자 광고계 거장인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꼴라쥬 기법을 이용해 오로지 돈을 위해 존재했던 한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공개된 세 종류의 티저는 각각 명화 버전, 주진우 버전, 이승환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티저 내에는 곡 제목인 '돈의 신' 합창만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8월 2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돈의 신' 은 이승환 이승환 12집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에 수록될 예정이며, 주진우의 신간 '주진우의 이명박 추적기' 북OST이기도 하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승환은 두 명의 믹싱 엔지니어, 두 명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등을 참여시켜 완벽한 록 오페라 사운드를 구현했다. 연인원 40여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이승환 역시 100트랙의 코러스 트랙을 혼자서 모두 부를 만큼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돈에 대해서는 물러섬이 없는 MB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작품의 퀄리티에는 물러섬이 없는 이승환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승환 새 싱글 '돈의 신'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발표된다. 25일부터는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11월 18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서울·수원·부산·광주·부천·대구 등을 포함한 이승환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의 끝: HighEnd' 예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