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한화에 대해 "상장 자회사 및 자체 사업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지금은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른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상향조정.
임 연구원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상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인 한화건설의 영업가치를 제외해도 주당 순자산가치는 5만4736원"이라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기준 한화 주가는 5만600원이다.
그는 "건설의 해외 플랜트 관련 비용 선반영에 따른 향후 불확실성 축소가 긍정적"이며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4분기 방산 성수기 및 한화생명 변액보증 준비금 관련 손실 우려 해소 등을 감안하면 4분기로 갈수록 가파른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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