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전역후 첫 공식활동 '아시아 프레스 투어' 포문. 동방신기 WEEK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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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전역후 첫 공식활동 '아시아 프레스 투어' 포문. 동방신기 WEEK 시작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1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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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동방신기가 서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의 첫 기자회견을 개최, 그 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리고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8월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이 2년만에 동방신기로서 서는 첫 공식 행사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는 오는 9월 음원 공개, 공연 개최 등으로 구성된 '동방신기 WEEK'를 발표했다. 9월 25일에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 음원을, 29일에는 최강창민의 솔로곡 음원을 SM 'STATION' 시즌 2를 통해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동방신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를 열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진다. 동방신기는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토크는 물론 동방신기 히트곡 무대, 'SMTOWN LIVE' 여섯 번째 월드 투어에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던 유노윤호의 'DROP' 무대, 9월 29일 공개되는 최강창민의 솔로곡 첫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할 계획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K-Pop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로 손꼽혀 왔다. 2015년 7월 입대를 앞두고 발표한 스페셜 앨범 'RISE AS GOD'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음악 차트를 석권한 바 있어 동방신기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일본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275만명을 기록함은 물론,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4년 연속 도쿄돔 공연 개최 기록도 세운 바 있어 동방신기가 새롭게 펼치는 이번 돔 투어 역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동방신기는 군 복무 기간 중인 2016년 일본 전국 47개 도시, 50개 공연장에서 진행된 필름 콘서트와 2017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5개 도시, 5개 공연장에서 열린 필름 콘서트로도 약 28만 관객을 동원했다. 콘서트 영상으로 구성돼 두 사람이 직접 등장하지 않는 이벤트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향후 일본에서 세워갈 새로운 기록이 주목된다.

서울 기자회견을 성공적으로 마친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에서, 22일 오후 7시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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