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적극적 노동정책 필요…청년·여성 고용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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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적극적 노동정책 필요…청년·여성 고용률 낮아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1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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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고용률 각각 42%·56%…OECD 평균 미만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한국의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체 국가에 비해 중장년 고용율이 높은 반면, 청년층 고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성층의 고용비율도 OECD국가보다 낮은 편이다.

21일 고용부의 고용률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전체 고용률(15~64세)은 65.7%로 OECD 국가 평균(66.4%)보다 낮았다.

반면 한국의 30~64세와 15~29세 인구 간 고용률 격차는 OECD 국가 대비 큰 격차를 보였다. 한국의 30~64세의 고용률은 74.3%인 반면, 15~29세 인구 고용률은 41.5%로 각각 OECD 평균인 72.3%, 51.8%보다 낮았다.

2015년 한국의 남성 고용률은 75.7%로 OECD 남성 고용률 평균인 74.2%에 비해 높았으나, 여성 고용률은 55.7%로 OECD 평균 고용률인 58.6%에 비해 다소 낮았다.

중장기적으로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확대하고 집행 구성을 정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노동시장서비스 △직업훈련 △고용인센티브 △고용유지와 재활 △직접일자리창출 △창업인센티브 등 직접 고용을 제고하는 방안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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