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공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와 베인앤드컴퍼니 이사, 아주산업 전략기획팀 상무, 아주캐피탈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시절 신용대출 교차상품도입, 중고승용 다이렉트 영업 확대 등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과 동시에 중고차 금융팀과 수입차 금융팀을 신설하고 기업금융 조직도 확대했다. 아울러 오토금융 지점을 3개에서 전국 광역시 단위로 6개로 확대했다.
박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캐피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바꾸겠다"며 "자금조달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픔을 딛고 아주캐피탈의 축적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업계 선두로 재도약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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