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오후부터 곳곳 소나기...전남은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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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오후부터 곳곳 소나기...전남은 폭염특보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9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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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주말을 맞은 19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상황에서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지역이 5~50mm,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가 5mm 내외로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전남과 경남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더울 전망이다.

한편, 일요일인 20일엔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서쪽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20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한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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