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갑질로 말하다
이는 최근 전국 주요 지역에 붙은 미스터피자 광고 문구를 패러디한 것이다.
갑질 원칙 27年
피자는 갑질이 만든다는 원칙
세계 최고의 갑질팸피언을 만든 원칙
27년 고집스럽게 지켜온 갑질원칙만이
세계 최고의 피자를 만듭니다.
갑질로 말하다 미스터피자
미스터피자는 당초 재일본 한국인 3세인 호소카와 요시키가 설립한 소규모 피자 전문점이었다. 갑질로 구속 수감된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이 1990년 미스터피자의 상표권을 도입하면서 (주)한국 미스터피자가 출범했다.
이후 정 전 회장은 미스터피자의 한국 상표권을 획득한데 이어, 2010년 일본 상표권도 취득해 미스터피자를 완전하게 국내 브랜드로 만들었다. 미스터피자는 2008년~2009년을 기점으로 피자헛과 도미노피자를 누르고 대한민국의 1등 피자 전문 브랜드로 등극했다.
갑질로 일군 소중한 성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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