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는 김 회장이 GIST 전임 이사장으로서 기여한 공로뿐 아니라 동원그룹 창업을 통해 보여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귀감을 주기 위해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GIST 오룡관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는 김재철 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를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들과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메카가 돼가고 있는 GIST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젊은이들은 세계 어느 나라 젊은이보다 우수하고 패기가 넘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로 나아가 세계 제일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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