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비자금 조성 의혹…경찰 내사 착수
상태바
DGB대구은행 비자금 조성 의혹…경찰 내사 착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8일 15시 0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pp.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18일 DGB대구은행 고위 관계자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 내사에 착수했다.

카드깡 등으로 매달 수천만 원에서 1억원 정도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은행 최고위층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관련 투서가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죄 증거가 확보되면 곧바로 수사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대구은행 측은 "그런 의혹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