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승환은 오는 11월 18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의 끝 HighEnd'를 개최하고 팬들을 찾는다. 

재작년 '공연의 기원 The Origin'을 통해 '공연 예매율 1위', '한국형 콘서트의 원조', '공연 장인'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이승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28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그야말로 '공연의 끝'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단 1%의 차이를 위해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투자하고 땀 흘리며 최고만을 지향하는 가수 이승환의 '공연 장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 공연업계에서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이승환의 명성과 티켓파워, 완성도 높은 공연 내용이라면 이번 전국투어도 성공적일 것"이라며 "계속 진화하고 있는 음악적 완성도, 검증된 가창력, 화려한 볼거리 등을 통해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임하는 이승환의 이유 있는 자신감에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승환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의 끝:High End'는 고양아람누리극장을 시작으로 11월 25일 천안 예술의전당, 12월 1~3일 서울 올림픽홀, 9~10일 수원, 16일 부산, 23일 광주, 25일 부천, 30~31일 대구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 고양 공연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2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새 싱글 '돈의 신'을 선보인다. 돈에 대해서는 물러섬이 없는 MB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작품의 퀄리티에는 물러섬이 없는 이승환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