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리가' 평균 4.3대 1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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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리가' 평균 4.3대 1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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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지어지는 '이수역 리가'가 17일 진행된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평균 4.3대 1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84B타입(64가구)은 427명이 몰리면서 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수역 리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8개 동, 총 452가구 규모로 지난 2013년 9월 준공된 아파트다. 이번에 분양시장에 나온 건 유치권이 해결된 조합원 보유 물량 204가구다.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음에도 인근지역의 전세가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과 재건축사업 진행으로 이주가 필요한 수요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분양관계자는 "4호선과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인데다 강남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평균 분양가격이 6억9000만원에 불과해 계약도 조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4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계약금(10%)과 잔금(90%)으로 이뤄졌고 중도금은 없다.이미 준공된 상태이므로 계약 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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