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어 이마트 계란에서도 '비펜트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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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어 이마트 계란에서도 '비펜트린' 검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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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문] 이마트 "전체 5% 미만, 전량 폐기"

▲ 이마트 계란 판매대. 연합뉴스 제공
▲ 이마트 계란 판매대.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가 판매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홈플러스의 자체브랜드(PB) 계란인 '신선대홈플러스'에서도 비펜트린이 검출됐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마트에 납품하는 전국 57개 양계농가 중 2곳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또 다른 2곳의 계란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장은 경기 여주와 이천에 있는 산란계 농장이며,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장은 전북 순창과 경북 김천에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비펜트린이 검출된 농장에서 납품받는 계란은 전체 판매 물량의 5% 미만 수준이며,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즉시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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