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17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장시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며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해 오는 21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NK금융 임추위는 이날 정오쯤 박재경 BNK금융그룹 회장대행,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마치고 오후 1시에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임추위를 개최했다. BNK금융은 오후 3~4시쯤 결과 발표를 예상했지만 임추위원간 이견이 생기면서 회장 선임을 하지 못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임추위가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해 시간이 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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