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대학(원)생을 현지에서 직접 선발해 6주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 문화예술체험, 리더십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까지 8번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1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30여명은 서울대, 카이스트 등의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소감문을 발표한 정블라다(20세, 키르기스스탄)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 인생에 전환점이었다"며 "혼란스러웠던 나의 뿌리를 찾았으니 앞으로 중앙아시아에 돌아가 고려인으로써 부끄럽지 않는 젊은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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