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낮기온 평년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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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낮기온 평년보다 낮아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7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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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17일 전국이 흐리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당분간 흐린 날씨와 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도 지역이 20~70mm, 서울과 경기도(북부와 동부 제외), 충청도, 전북 동부, 경상도(남해안 제외)에서 10~50mm, 전라도(전남은 17일, 전북동부 제외), 경남남해안, 서해5도, 제주도 등지에선 5~30mm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8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전남 제외)은 낮 동안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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