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주영 기자]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 업체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은 L&S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동훈 인베스트먼트가 추가 투자하여 Series A 단계 최종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머니브레인의 챗봇 기술은 인간과 유사한 형태로 대화할 수 있는 대화관리기술(DM)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대화를 학습하여 고도화된 답변을 할 수 있다.
머니브레인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농협은행 금융봇과 신한카드 챗봇을 구축했으며 현재 쇼핑, 공공, 의료 분야의 기관들과 업무 제휴 및 공동 연구를 통해 대화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머니브레인의 업무 처리 전문 챗봇은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 페이스북 메시지 등의 기존 채팅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태스크 처리 전문 챗봇 서비스의 범위를 업무 분야별로 특화 하여 금융, 배달 주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북미, 일본 등의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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