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모레까지 문제 계란 폐기…나머지는 전량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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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모레까지 문제 계란 폐기…나머지는 전량 유통"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6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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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모레까지 문제 계란 폐기…나머지는 전량 유통"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늦어도 모레까지는 문제가 있는 것(계란)은 전부 폐기할 것"이라고 16일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나머지는 시중에 전량 유통될 수 있으니 하루 이틀만 감내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전체 조사 대상 산란계 농장 1239개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245개 조사가 끝났다"며 "그 중 241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됐고 4개가 문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개는 문제가 있는 살충제가 검출됐고 2개는 사용 가능한 농약이 검출됐는데 허용량을 초과한 경우"라며 "많은 국민이 우려하는 것만큼 광범위하게 퍼진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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