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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위기설 부각…10대그룹 상장사 시총 48조 ‘허공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포스코 ‘감소’ vs 현대모비스·LG화학 ‘증가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2017년 08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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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북한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며 한반도 위기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10대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열흘여 만에 48조원이나 허공으로 날아갔다.

13일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사의 보통주와 우선주 합계 시가총액은 11일 종가 기준 884조61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1일 대비 48조290억원(5.15%) 감소한 수치다. 1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44%로 월초보다 0.44%포인트 낮아졌다.

삼성그룹이 457조7400억원으로 월초보다 37조740억원(7.61%) 줄었고,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64%로 하락했다. 월초 대비 0.90%포인트 낮아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시가총액이 101조3080억원으로 1조1380억원(1.11%) 감소했고 SK그룹은 111조3340억원으로 5조500억원(4.34%) 줄었다.

이달 들어 국내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최고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미국과 북한 간의 갈등이 고조됐다. 투자자들의 차익 시현 심리가 강화되며 하락세를 그렸다.

코스피는 11일 현재 2319.71로 1일(2,422.96)보다 103.25포인트(4.26%) 떨어졌다.

이에 따라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일 317조5240억원에서 11일 289조5140억원으로 28조원(8.8%) 증발했다. 보통주 삼성전자의 증시 비중은 16.83%로 0.84%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조9850억원(6.3%) 줄어들었고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2조6800억원(7.5%) 감소했다.

현대차와 포스코의 시가총액은 이 기간에 각각 7710억원(2.4%), 1조4820억원(5.1%) 사라졌다.

삼성생명과 SK텔레콤 시가총액도 각각 1조9000억원(7.5%), 1조원(4.5%) 감소했으나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시가총액이 각각 9250억원(3.9%), 4590억원(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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