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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동양, 집단소송 막았지만…불성실공시법인 ‘불명예’

[주간 주요공시] 대우건설, 8000억원대 알제리 비료공장 분쟁 일단락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2017년 08월 12일 토요일
유안타증권 사옥 사진.png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유안타증권(舊 동양증권)과 동양이 2014년 시작된 증권 관련 집단소송 항고심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동양은 관련 공시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

대우건설도 8000억원대 손해배상액이 걸려 있는 알제리 비료 공장 관련 분쟁을 ‘합의’를 통해 일단락 지었다.

◆ 유안타증권·동양, 증권 관련 집단소송 ‘불허가 결정’

유안타증권(동양증권)과 동양은 7일 서원일씨 외 4명이 자사를 상대로 낸 증권 관련 집단소송에 대해 불허가 결정이 내려졌다고 7일 공시했다.

유안타증권과 동양 측은 "원고 측은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내린 불허가 결정을 취소하는 판결을 구했으나 이번에 서울고등법원이 집단소송법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항고를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씨 등은 2014년 6월 동양증권 등을 상대로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하며 소송전을 시작했었다. 동양증권이 부도 위험성이 높은 동양 회사채를 일반투자자에게 권유해 판매했다는 이유다.

원고는 피고에 대해 4925억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그해 9월 증권관련 집단소송을 불허가한다고 판결했다. 법원 판결 뒤 지난 10월 12일 원고는 법원의 판결을 취소하고 증권관련 집단소송을 허가해야 한다며 항고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동양에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동양은 지난해 11월 16일 있었던 집단소송의 제기·소송 허가신청 사실을 지연공시했다.

◆ 대우건설, 알제리 비료공장 프로젝트 분쟁 종결

대우건설은 앞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중재를 요청했던 엘 샤리카 엘 자자이리아 엘 오마니아 릴 아스미다 스파와의 알제리 비료공장 관련 분쟁이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종결됐다고 8일 공시했다.

상대방은 지난 3월, ICC에 810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제기했었다. 이후 대우건설은 컨소시엄 협력사인 미츠비시중공업(MHI)와 공동으로 대응했다.

당시 대우건설은 “신청인이 제기한 클레임이 설사 법률적 타당성이 인정된다 해도 클레임 대부분이 MHI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대우건설이 보상해야 할 금액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MHI와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알제리 비료공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MHI와 대우건설의 지분은 각각 74%와 26%다.

◆삼목에스폼, ‘적자’ 갱목사업부문 매각

삼목에스폼은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자사업인 갱폼 사업부문을 약 36억원 규모에 매각하기로 양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에스폼이며 양도 기준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갱폼은 고층아파트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시공할 때 외부 골조를 형성해주는 철재 거푸집을 말한다.

회사 측은 “갱폼 제조사업 부문의 자산·부채·계약·기타권리 등을 포함한 영업 전부를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력 사업인 알루미늄폼(알폼)에 집중하고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익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호타이어, 中 자회사에 채무보증 결정

중국 자회사(Nanjing Kumho Tire Co., Ltd.)가 포발은행과 교통은행에서 차입한 694억원에 대해 2018년 8월 11일까지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초록뱀, CB 전환가액 1571→1523원 하향조정

초록뱀은 자사 발행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시가 하락에 따라 기존 주당 1571원에서 주당 1523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 가능 주식 수는 기존 1109만9233주에서 1144만9043주로 늘어났다.

◆현대오일뱅크, 제2공장 생산 중단…정기 보수 목적

현대로보틱스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정기 보수를 위해 제2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생단 중단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이 공장은 원유정제처리시설 및 중질유분해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생산중단 매출 규모는 8조713억원이다. 최근 매출 대비 67.9%에 해당한다.

◆인터파크, “라이브톤이 자회사에서 탈퇴”

인터파크는 보유 중이던 라이브톤 지분 62.6%를 매각하면서 라이브톤이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8일 공시했다.

◆퍼시픽바이오, “검찰이 김태훈 전 대표이사 불기소처분”

퍼시픽바이오는 허위유가증권행사 및 허위유가증권작성 혐의로 김태훈 전 대표이사를 고소했으나 검찰이 김 전 대표이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폭스브레인, 32억 규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

폭스브레인이 총 32억원 규모 사모전환사채 165만2880주에 대해 전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7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936원이고 상장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대덕GDS, “대덕전자가 4만1122주 장내매입”

대덕GDS는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인 대덕전자가 보통주 4만1122주를 장내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덕GDS의 최대주주는 김정식 외 4명에서 대덕전자 외 4명으로 변경됐고 지분율(보통주)은 21.11%에서 22.31%로 증가했다.

대덕전자는 대덕GDS 지분 취득의 목적에 대해 “모바일 정보기술(IT)사업 시너지 확대”라고 밝혔다. 변경 후 최대주주 보유 지분은 22.31%다.

◆현진소재, 채권은행 반대로 물적분할 ‘물거품’

7일 채권은행의 반대로 지난 해 결정한 물적분할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2월 17일 기계가공, 조립, 열처리 사업부문의 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대유위니아, 주당 0.5 배정 무상증자…당일 매매 정지

대유위니아는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185만5765주가 발행되고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의 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2일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3분부터 장이 끝나는 오후3시 30분까지 대유위니아의 매매를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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