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페이먼트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부문', '비은행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위챗 결제 서비스 불편을 해소코자 결제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15년 위챗페이 결제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중국 관광객이 찾는 신라∙롯데∙갤러리아면세점, 현대백화점 등 300여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하나카드는 국내에서 증명된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으로까지 나갔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일본 여행사∙온라인쇼핑∙외식사업자 등 가맹업주들이 '하나카드 페이먼트' 출범의 기대와 관심이 큰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일본 내 가맹점의 위챗페이 결제환경을 지원하고 위챗페이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편의성 및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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