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 임대아파트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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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 임대아파트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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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주영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의 부천 옥길 센트럴힐 900여 세대 3000여 주민이 SKT의 스마트홈 기능을 탑재한 IoT 서비스를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SK텔레콤와 LH공사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경제적 약자나 장애인들이 포함된 다양한 계층이 거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가스와 조명, 보일러(난방) 조절 기능 및 수도, 에너지 사용량 확인 기능 등 총 6가지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들 서비스들은 스마트폰이나 집안 월패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조명과 난방, 귀가·외출 모드는 음성인식 AI기기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 세대별 관리비나 아파트 공지사항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도 음성으로 사용하는 등의 추가적인 지원 방안들도 검토 중에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LH 임대아파트를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가 프리미엄 아파트를 넘어 IoT아파트 대중화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본부장은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LH공사의 부천 공공임대아파트에 주민 입주가 시작으로 누구나 스마트홈을 이용해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건설사들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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