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10년 연속 국내 승강기 설치 1위 등 성과를 담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2번째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2020년 세계 7위을 향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세계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부문별 가치 창출 성과를 담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보고서에 △국내 승강기 설치 1위 △한국기업평가·기업신용등급 10년 연속 A 등급 △국내 유지관리 시장 점유율 2년 연속 1위 △매출액 증가율 21.4% △ 2016년 매출액 1만7588억원 △영업이익률 10.32% △2016년 승강기 생산량 2만535대 등 빛나는 성과를 담았다.

또 주요 제품군에 대한 소개와 해외 실적, 재무∙비재무 경영실적 진단과 분석 등을 수록해 고객·투자자·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새롭게 개정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국제통합보고위원회의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도 부분 적용했다.

장병우 대표이사는 "이해관계자 여러분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엘리베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