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당초 상표권 사용조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3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박 회장의 사용조건을 수용하되 더블스타가 요구한 사용료 차액을 채권단이 보전하는 안이 채권단의 75% 이상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
박 회장은 '사용 요율은 매출액의 0.5%, 사용 기간은 20년'을 내세웠었다.
아직 모든 채권기관이 회신한 것은 아니지만,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지분 기준으로 75%가 동의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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