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매년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국내외 경영성과와 기술력,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액자를 포함해 총 34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는 1989년 창립 이래 삼성 모바일기기인 갤럭시 엣지 시리즈에 적용한 곡면 스마트용 커버 글래스 제조 장비 개발에 성공하는 등 광학제조장비 분야 기술과 품질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정영화 대표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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