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현대기아차, 똑똑한 내비게이션 구현 위해 카카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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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기아차, 똑똑한 내비게이션 구현 위해 카카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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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4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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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형 음성인식 국내 첫 개발 …음성으로 목적지 검색, 9월 G70에 탑재
▲ 현대∙기아자동차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한다. 사진은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현대기아자동차 서버형 음성인식 작동 과정.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마치고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처음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폰-커넥티비티가 아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구현한 것은 현대기아차가 처음이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은 한 단계로 간소화,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가 간단한 상호명, 주소, 주변 추천 맛집 등을 말하면,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복잡한 과정 없이 최적의 결과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보여준다. 

서버형 음성인식의 초기 인식 단어인 '길안내'는 '목적지 검색'이나 '내비 검색', '주변'으로 바꿔 불러도 인식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난 복수의 검색 목록 결과를 선택할 때에는 직접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음성으로 '첫 번째' 또는 '두 번째'라고 말하는 것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IT 전문기업 카카오의 기술력으로 구축된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한 음성인식 기능은 자연어 인식, 방대한 운전자 관심 위치 정보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 현대∙기아자동차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한다. 사진은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각종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버형 음성인식은 일종의 커넥티드카 기술로,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초연결 커넥티드카의 조기 상용화를 개척한다는 복안이다.

현대기아차는 '서버형 음성인식'을 자사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와 유보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요금 인상 없이 기본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용 음성인식 기술은 앞으로 개발될 커넥티드카와 접목돼 활용 영역이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주행 중 꼭 필요한 분야에 인공지능과 음성인식을 접목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현대기아차의 음성인식 기술 개발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최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우리집'과 '사무실'에 대해서는 단어 하나만 말해도 즉시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해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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