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22일 출시 후 21일 기준 누적 판매 대수 9만8713대를 기록해 10만대까지 1287대 판매만 남았다.
신형 그랜저는 출시 후 하루 평균 400대씩 매달 평균 1만2000대가 팔리고 있어 이달 말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종전 대형차 중 2011년 그랜저(HG)가 12개월 만에 10만대를 넘어서 이번 신형 그랜저의 8개월여 만의 누적 판매 10만대 기록은 사상 최단 기간 기록이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내수 시장에서 2010년 쏘나타(15만2023대)에 이어 7년 만에 연간 15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그랜저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3∼4개월간 유지되는 신차효과를 오래 지속했다.
현대차는 3월 가솔린 3.3 모델을 추가하고 4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6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상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은 5555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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